예봉산 백패킹 : 마음이 탁트이는 풍경 (20150731-0801)


폭염주의보가 자주 내리던 그날.

예봉산에 올라봅니다.



이번에는 더우니까 계곡쪽으로 올라보기로 합니다.








팔당역에서 예봉산으로 오르는 길중에서 율리고개방향으로 오르면 계곡을 끼고 오를수 있습니다.

너무 너무 더웠던 날이었기에 계곡을따라 오르기로 합니다.
















팔당역에 도착합니다.















남양주 박물관을 통과해서 걷습니다.

남양주역사박물관은 팔당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한번도 건물내로 들어가본적은 없습니다.














굴다리를 두개 지나서 걸어야 합니다.

















저위로 예봉산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예봉산 입석.















이곳에서 우측의 율리고개쪽으로 걸으면 계곡을 따라 걸을수 있습니다.














계곡에 무엇인가 공사중이네요.

등산로 표시가 된곳을 따라 걷습니다.

















날이 너무너무 덥습니다.

벌써부터 온몸이 땀에 흥건합니다.
















첫번째 만난 물줄기.

가볍게 세수정도를 합니다.













다시 산길을 따라 걷습니다.















우측에 계곡을 끼고 걷습니다.

너무 더운날씨입니다.
















또다시 만난 이정표.

벚나무쉼터 방향으로 걷습니다.

















산길.

돌길.

















쉼터가 나타납니다.

잠깐 쉬어갑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산행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율리고개를 따라 걷습니다.

















숲길을 따라 꾸준히 걷다보면















아주 특이한 나무.


















땀이 온몸을 휘감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산행중에도 많이 힘이 듭니다.
















벚나무쉼터 방향으로 걸어야 합니다.
















또다시 나타난 계곡.

또다시 시원하게 세수를 합니다.

이번에는 오르면서 몇번을 계곡에서 쉬면서 올라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산길을 따라 또다시 오르다보면


















율리고개에 도달했습니다.

이제부터 능선을 따라서 정상방향으로 걸어야 합니다.



















능선길을 따라 쭈욱 걷습니다.




















막판 돌길을 걸어오르면





















전망이 좋은 예봉산.

정상입니다.


















적갑산 방향으로 걷습니다.














쉼터.














밧줄구간의 내리막을 걷고















헬기장옆 비닐하우스.

내일 내려갈 곳은 이곳에서입니다.















저번에 하루를 신세진 헬기장.

풀이 많이 자랐습니다.
















정약용 선생이 자주 올랐을듯한 철문봉.
















철문봉에서도 앞으로 전진.















능선길을 따라 조금만 더 걷다보면




















오늘 하루를 신세지려하는 예봉산 활공장.
















어떤 인위적인 호텔이나 리조트도 줄수없는 감동의 쉼터.

올라올때 너무 더웠던 몸은

이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더없이 시원하고 행복한 밤입니다.














아침이 되고
















누군가가 버려둔

오랫동안 썩지않을 사람의 쓰레기를 몇점 줍습니다.

제가 산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는 비용지불법입니다.












어제 지났던 철문봉.















헬기장.

저 헬기장의 비닐하우스 앞쪽에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요 이정표만 보고 내려가면 하산이지요.















많은 분들이 다녔을 산길.














이런 제단도 지나게 됩니다.
















발길만 따라 걸어 내려가면 되는 어렵지만 어렵지 않은 산길.
















바위구간도 지나고
















숲길을 지나다보면















만나는 작은 샘에서 더위도 식혀봅니다.




















산길을 따라 쭈욱 내려갑니다 














누군가는 오를 이길을 

누군가는 내려갑니다.














좀더 내려가면














계절이 계절인지라

내려오는 길에서도 땀이 많이 납니다.

계곡에서 또다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부지런히 숲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예봉산을 오르면 생각나는것.

이산은 오르막보다...내리막이 항상 길게 느껴진다는것.












안내판.














지자체마다 요즈음 걷기길을 만드는게 유행인가봅니다.



















조금만 더 내려가면

















포장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어제 오를때 우리는 이길의 우측으로 갔는데...

저 가운데로 내려왔습니다.






아주 아주 더운날의 산행.

더워서 계곡길을 선택해서 올랐습니다.

더우니 자꾸만 계곡에서 쉬어가다 보니 더 힘들었던 산행같습니다.



하지만 활공장에서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은.....

이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시원함이네요.




과연 어떤 아름다운 숙박시설이나 관광시설이 이런 아름다운 밤을 제게 줄수있을까요.




너무 아름다운 예봉산의 하룻밤이었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운탄고도 백패킹 - 가장 높은 천연 눈썰매장 ( 20150207-0208 )

북한산성 14문 종주기6 - 서암문 - 수문지

21대 영조 - 원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