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제의 밝은예측과 어두운예측

 



경기북부지방으로 종종 가게되는 캠핑이나 백패킹.


캠핑을 오고가는 길에서 만나는 대전차장애물등의 시설들,

백패킹을 위해 산을 오를때 만나는 진지나 벙커의 모습들.

이런것들을 만나게 되면 과연 우리나라는 현재에도 휴전중인 국가임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은 연결이 되어 연방제를 살펴보는 경우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전글에서 고려연방제와 낮은단계 연방제를 살펴보았습니다.

(고려연방제 : http://picssay.blogspot.com/2020/07/blog-post_30.html

낮은단계 연방제 : http://picssay.blogspot.com/2020/07/blog-post_96.html )


간략히 정리하자면,

고려연방제는 한국가, 한민족, 두체제인데 대한민국에서 먼저 선행할 선결조건이 있습니다.

미군철수등등의 선결조건이라 대한민국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방안이지요.

그래서 이후에 보안(?)제시된 낮은단계의 연방제.

이것은 한국가, 한민족, 두체제인데 선결조건조차 없애는 것입니다.

이 낮은단계의 연방제와 비슷한 세계의 예를 살피니 예멘의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8월 15일 광복절에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이란 행사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이라는 분의 발표중에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었다는것을 발견합니다.

" 국제 금융시장을 주도하는 골드만삭스는 남북이 상호 주권을 존중하는 1민족 2체제로 서로 협력하면 수년 내에 프랑스와 독일을 따라잡고 이어서 일본을 따라잡아 세계 최선진 강국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1민족 2체제. 이것은 연방제!

정말 골드만 삭스가 저런 말을 했었는지 검색해봅니다.


2009년 골드만삭스의 전망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기사는 ,

" 골드만삭스는 남북한이 독일과 같은 급진적인 통일보다는 중국과 홍콩의 통합과정과 비슷한 점진적인 단계를 밟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적절한 정책이 뒷받침될 경우 통일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라고 적습니다.


중국과 홍콩의 통합과정과 같은 연방제.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

이것에 대해서 밝은 부분에 대한 예상과 어두운 부분에 대한 예상이 모두 가능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밝은면; 과연 골드만 삭스의 예상처럼 프랑스, 독일, 일본을 앞서는 밝은 미래를 주는것이 올바른 예측이었을까요?


어두운면; 아니면 작년, 올해의 홍콩시위를 예측하지 못한 골드만삭스의 예측실패였을까요?

어떤 판단이 정확한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는것일까요?



#연방제 #홍콩 #중국 #골드만삭스 #통일한국 #과연어떤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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