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에 오르다 : 5월의 수락산풍경 (20150510)


2015년 5월 10일 수락산에 오르기로 합니다.

코스는 지하철을 연계한 구간으로 결정합니다.
당고개역-공릉고개-수락산-석림사-장암역







네이버에서 지도로 살펴보고 표시해봅니다.

당고개역에서 하차하여 공릉고개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고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수락산을 올라보기로 합니다.

수락산의 본격적인 들머리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곳이라 그런지 도솔봉까지는 조금은 한가하게 걸을수 있었습니다.

도솔봉을 지나자 많은 인파.

역시 수락산은 수도권의 또다른 아름다운 산입니다.












덕릉고개에서 수락산으로 오르려면 예비군 교장 맞은편의 불암산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수락산 정상으로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나무로 된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날은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만나는 철탑.

















이곳에 저 화살표 방향이 얼마나 친절한지요.

저것이 없으면 앞으로 전진하다가 궤도 이탈하는 분들이 아주 많을것 같기도 합니다.














잠깐의 내리막길.


















군부대의 담장을 따라 나있는 등산로입니다.
















나무 뿌리로 만들어진 계단.

이런 계단은 어째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평탄한 숲길.

초록빛이 가득하네요.
















작은 쪽문도 통과해보고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도 통과합니다.


















본격적인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햇살이 따갑습니다.













기분좋은 숲길.

정글을 걷는 기분도 살짝 듭니다.




















이런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두번째 철탑.




















바위를 올라갑니다.



















멋진 풍광이 펼쳐지는 넓은 바위.

건너편에 불암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노원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바위길도 밟아보고

















바위 옆길로도 걸어보고

















길이 아닌듯한 발길을 따라 조금 걷습니다.

철쭉이 살짝살짝 보입니다.

이번 철쭉도 끝물인것 같습니다.














저 위로 올라서면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길을 조망할수있습니다.



















이정표를 만났습니다.

수락산정상으로 가야합니다.















돌아보니 보이는 봉우리.

저 봉우리가 아마도 도솔봉일것 같습니다.

오르지는 못하고 살짝 보기만 합니다.













슬슬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이제부터 사람들이 많이 걷는 구간이지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수락산 정상.

이곳은 네이버 지도에도 확대해 보면 보이는 안부삼거리.















요런 길을 따라 걷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 바위를 올라가야 할구간입니다.

















위태해보이기도 하는 바위를 오르면 ...

이 바위가 치마바위입니다.



















치마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광

그리고 치마바위에서는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사먹을수 있습니다.


















다시 걸어봅니다.
















요렇게 길을 걷다보면

















난간이 만들어져 있는 바위길.

















기막힌 모습입니다.

바위도 아름답지만 나무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개와 함께 등산을 오신분이 계시네요.

비글이라고 하던가요...


















약간은 뿌옇지만 멋진 풍광입니다.
















바위아래로 내려갑니다.




















어느분의 말씀대로 서울근교의 산은 사람들 흙먼지만 많이 먹고 온다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수락산의 명물중 하나인 하강바위.


















올라앉은 아기코끼리 바위가 잘 보입니다.






















다시 정상을 향해 걸어보겠습니다.













사람들로 인해 정체가 벌어지기도 하는 난간길.

















발길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되지요.















반대편에서 오시는 등산객들.


















철쭉이 피어있는 산길.

















식사와 음료를 판매하는 집.

















가격표.



















정상은 이제 2백미터 남았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햇살은 따갑습니다.

















그늘은 시원하지요.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수락산의 정상입니다.






















이제 슬슬 하산의 시간입니다.

















이렇게 길을 걷습니다.














아마도 군용 시설물일듯한 문옆으로 난길을 걷습니다.















수락산의 가장 명물이라고 할수있을 홈통바위입니다.

무서우면 우회로를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홈통바위로 가기로 합니다.












다시한번 보이는 위험표시.















요렇게 모퉁이를 돌면.


















홈통바위를 내려가려고 줄서있는 사람들.
















차례로 줄을잡고 하강합니다.



















내려와서 위로 올려다보는 홈통바위.

난데없이 유격생각이 납니다.


















홈통바위를 내려오고나서도 이렇게 다른 줄도 또 있습니다.
















바위가 제법 많은 구간의 내리막길.
















반대편에서 올라올때의 이정표입니다













저 멀리 홈통바위를 올려다봅니다.

아마도 수락산에서 제일 재미있는 구간중 하나일것같습니다.















길을 조금 걷다보면...













펼쳐지는 조망이 끝내주는 조망대를 또 만납니다.

















나무계단을 걷고














쇠로된 난간길도 걷고

















하산하는 등산객들도 많습니다.
















이곳에서 석림사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이런 하산길을 따라 걷습니다.



















몇분이 먼저 걷고 계십니다.

이분들을 추월하여 더 걷습니다.




















이렇게 발길을 따라 내려가기만 하면 되네요.


















이제 석림사는 5백미터 남았다고 이정표는 표시합니다.














가물지 않았다면 물이 많이 흘렀을 계곡을 다리를 건너봅니다.

















잠깐 앉아서 땀을 식힐수 있는 계곡.

수량이 많이 아쉽습니다.















다시 계곡 옆으로 난길을 따라 걷습니다.















간단한 등산용품들을 파는 판매상.

이제 거의 내려온것 같습니다.

















석림사에 도착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이제 며칠 안남았습니다.














석림사 초입에 세워진 입석.















주봉에서는 2.2킬로를 왔군요.















등산이 끝나자 등산로 지도를 보게됩니다.













이곳까지 와서 조금만 더 걸으면 장암역입니다.





날좋은 5월의 한날에 올라본 수락산.

끝물이지만 산철쭉도 많이 보고...

멋진 풍광에 감사드리게 되는 또한번의 멋진 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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