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등산 - 진달래고개>대동문>칼바위 (20150222)

서울이 아름다운것이 북한산때문이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그리고, 서울때문에 북한산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설연휴가 긴편이라서 설 다음날에는 주금산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북한산에를 오르기로 합니다.

친구 두명이 동반합니다.







이번 코스는

백련사매표소-진달래능선-대동문-칼바위-아카데미하우스 입니다.











 








둘레길과 겹쳐지는 등산로 들머리 입니다.

















백련사로 올라가는길.

주민분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보입니다.














백련사.

이 약수는 이제 먹을수 없는 흔적만 남아있는것일까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올라보겠습니다.
















오르막길이 계속됩니다.


















앞에서신 분들도
설음식 많이 드시고 운동하러 오셨는지요.
















요렇게 구불구불 돌계단을 오르고














나무계단을 오르면...

















진달래 능선에 올랐습니다.

이제까지 1.1킬로미터 왔습니다.

















자 잠깐 쉬었다가 다시 올라가겠습니다.

조금 더워집니다.















진달래능선에서 백운대, 인수봉을 볼수있는 곳인데..

오늘 날씨 뿌옇습니다.














흙길도 걷고

나무 계단도 걷고

















바위도 지나보고

















돌계단도 올라갑니다.

저 돌계단을 누가 쌓은것인지...














벌써 1.9킬로미터나 걸었습니다.

















낭떠러지.

저 아래에는 소귀천계곡

















능선로의 평지도 걷고
















또다시 돌계단















그리고 나무계단

















이제 대동문 500미터 남았습니다.



















쭈욱 올라가다 보면.




















진달래능선-대동문의 제일 짜릿한 구간.

밧줄구간입니다.

너무 짧으니 단촐하죠.














아, 이사람들아...

뛰나?
















나무 계단이 또 보입니다.
















2백미터 남았습니다.
대동문.
















이구간에 상당히 얼음이 얼어서

몇분은 하산중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합니다.
















이정표가 보이고


















대동문에 도착했습니다.

오, 이날은 기온이 낮은편은 아니었지만...

바람이 상당히 불었습니다.

구석에 자리 잡고

보온병물로 사발면.

그리고 편의점표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이제 칼바위로 해서 내려가자.

















저넘어 칼바위가 보이는데...

시야가 아쉽네요.















북한산성을 넘어 바위길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조금만 걸으면

















칼바위 위험지구 안내판입니다.

조심하자.


















밧줄도 타고 올라봅니다.
















예전에는 저 칼바위를 기어서 넘었겠지만

지금은 아래쪽에 우회데크가 있어서 매우 안전한편입니다.














풍경이 기막힌데

구름이 잔뜩입니다.

구름속에 있으면 마치 안개속에 있는것 같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바람처럼 칼바위를 지나칩니다.
















이제 바위짚고 더듬더듬 내려갑니다.















반대쪽에서 오면 가장 짜릿할코스

밧줄코스입니다.


















기막힌 자연



















쉬지않고 쭈욱 내려가면...















이정표.

우리는 이곳에서 아카데미쪽으로 가기로 합니다.















부드러운 산길.











이제 1.5킬로미터 남았습니다.























그냥 발길따라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

내리막길로만 이루어진 길입니다.


















요아래 약수가 있고

저 건너편에는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이제 남은거리 0.8킬로미터.


















기분 좋은 산길을 내려가면
















구천폭포 갈림길에 있는 체육시설.

이곳에서 남은 보온병물로 커피를 한잔씩 준비해 마십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등산의 날머리.

구천교.

나가면 바로 아카데미 하우스입니다.





칼바위 능선을 탈때 

날씨가 좋았다면 좀더 멋진 풍경을 보고 왔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산이 우리에게 주는 날씨는 우리가 선택할수 없는 부분이란걸 잘 알기에

다음에 또 가기로 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운탄고도 백패킹 - 가장 높은 천연 눈썰매장 ( 20150207-0208 )

북한산성 14문 종주기6 - 서암문 - 수문지

21대 영조 - 원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