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캠핑장 2014첫캠핑 : 찹쌀도너츠, 자전거 그리고 석양[20140104-0105]

겨울의 주말에는 행복캠퍼의 가족은

거의 항상 이포보캠핑장에 갔었습니다.

적어도 2012년, 2013년의 이야기로서는.



2014년의 신년 첫캠핑 역시 웰빙캠핑장입니다.

추운날씨에 온수보일러를 준비해 웰빙캠핑장을 갑니다.

이포보캠핑장은 여전히 주말에 예약 만땅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빈자리가 상당합니다.


부지런히 적으면 밀린캠핑기를 따라잡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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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가 밝은 며칠후 첫주말에 또다시 웰빙캠핑장을 갑니다.

이번에는 자전거를 캐리어에 매달고 가기로 합니다.

아이가 자전거를 배우고 재미있어 하니까요.



몇주전에만 해도 온통 눈밭이었는데

그사이 겨울햇빛은 눈을 많이 녹여냈습니다.

우리는 한쪽켠에 우리의 텐트를 세팅합니다.

이번에는 미니벨로 자전거를 가지고 왔습니다.




부제.


자전거가 있는 풍경.
















이번에 

아빠와 아들이 만드는 요리는...

찹쌀도너츠입니다.

반죽은 아이의 담당입니다.


















흠, 잘 만들고 있구나.

- 재미있지 아들아?

- 나름 힘들어요.

아이의 표정이 매우 진지합니다.














튀기는것은 역시나 아빠인 저의 몫입니다.

불을 다루는 일.

뜨거운 기름을 다루는 일.

이기 때문이지요.












흠, 설탕을 뿌리기전의 찹쌀도너츠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시식은 아이 엄마의 몫입니다.

이번에도 성공입니다.



















이제 자전거를 뗀 아이는 신나게 탈줄 압니다.

볼이 토마토처럼 빨개질때까지 쉬지않고 탑니다.


















언젠가는 4대강 자전거길을 종주할수도 있을까요?

















캠핑장에 오늘도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이포보의 석양무렵.

이곳은 자전거를 타고 가본 오토캠핑장의 한쪽 원형로터리입니다.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어제 석양무렵을 본 이포보의 한쪽 원형로터리입니다.

















위쪽의 자전거도로에 올라 내려다보는 이포보 오토캠핑장의 한쪽 원형로터리.

















이포보 오토캠핑장 위쪽 자전거 도로의 이곳저곳을 달려봅니다.




















저쪽 반대편에 조성된 저류조.

















웰빙캠핑장의 다양한 모습들.


그렇게 2014년 첫 캠핑의 추억은 새록새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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