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유 캠핑장 : 눈썰매를 타다[20131221-1222]

2013년 12월 말의 추웠던 캠핑기를 마구 더워지는 시기에 적게됩니다.

더운계절에 시원한 눈썰매의 모습을 다시 보게되니 좀 시원해지기는 하지만..

많이 밀렸습니다.

우리가족의 캐핑기록.

부지런히 적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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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눈이 제법 내린후였습니다.

부삽을 하나 챙겨서 캠핑장으로 가봅니다.

이번캠핑장은 에코유캠핑장입니다.






눈이 제법 많이 쌓였습니다.

부삽으로 긁어내고 캠핑장의 눈삽, 싸리비로 눈을 치워주고 텐트를 펼칩니다.

콜맨의 라운드스크린 투룸하우스인데

이너텐트에 스커트가 없는모델이라 별도로 장착을 해주었고

별도의 루프플라이가 없어서 라운스크린 투룸하우스2 에 맞는 루프플라이를 쳐봅니다.

제짝이 아니라 아주 어울리지는 않지만 결로방지에 탁월한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길이 나있어서 텐트를 설치하려 짐을 내리고 주차장으로 차는 옮겨야 합니다.

에코유 캠핑장의 맨 아래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눈썰매장.

여름에는 수영장및 물썰매로 사용하실 용도로 만든것 같습니다.

그앞에 나란히 있는 방갈로도 귀엽습니다.


















저 위쪽으로 MTB자전거를 타는 육교가 살짝 보입니다.


















쓸쓸하게 세팅되어 있는 우리의 텐트.

너무나도 한적하고 멋드러지지요?

텐트앞쪽으로는 저 아래의 마을이 조망되는 멋진곳입니다.
















1층 사이트의 옆쪽에 위치한 주차장과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입니다.




















이렇게 언덕을 올라가면서 우측에는 사이트들이,

저위쪽에는 관리소가 있습니다.

















2층쯤에 해당하는 사이트입니다.

저 앞쪽에 살짝 눈썰매장의 슬로프가 보입니다.

캠핑장에서 설치해두고 임대하여 글램핑식으로 운영하는 형식의 텐트들 같습니다.















동일한 텐트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3, 4, 5층으로 이어지는 사이트들이 우측에 보입니다.

아직 많이 안오셨네요.

















관리사무소입니다.

















언덕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사이트들.

그 앞으로 내려다 보이는 마을.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좀더 위쪽에 위치한 정문,

그리고 그앞에 명물이 될듯한 MTB 육교.
















종합안내도.
















옆쪽으로 등산로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MTB코스입니다.

이런곳을 자전거로 탄다면 짜릿할듯 합니다.
















길도 안보이게 눈이 내렸습니다.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MTB육교에 올랐습니다.























저 아래에서 보이던 자전거 조형물




















캠핑장의 조망이 끝내줍니다.




















캠핑장 반대쪽으로 보이는 조망입니다.





















저런곳을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사람들도 대단합니다.

















다리를 건너가서 올라온길을 살펴봅니다.

















캠핑장 반대쪽으로 굽이굽이 보이는 길들.

















다시 캠핑장의 입구로 내려와봅니다.

이렇게 멋진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아마도 여름에는 가동이 될듯한 인공폭포, 물레방아들이 있습니다.


















입구로 다시 들어가 보도록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캠핑장의 텐트들.


















점심식사후에 열심히 눈썰매를 타보기로 합니다.

튜브타입의 눈썰매입니다.
















아이는 재미있어서 

아주 여러번 탑니다.

지치지도 않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눈썰매장.

저도 몇번이나 탔는지 모를정도로 많이 타보았습니다.






















난로에 구워먹는 밤과 고구마.

겨울의 밤은 그렇게 지나갑니다.
















다음날 오전에도 몇번 더 눈썰매를 타겠다고 아이는 말합니다.

















알록달록 이쁜 튜브형 눈썰매

















 그날의 캠핑은 한마디로.

조망이 좋은 눈썰매장에서 캠핑을 하다.

정도로 압축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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