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종주 4 : 봉암성암문-벌봉-한봉-봉암성암문

  
남한산성.

2014년 6월경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확률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조선의 역사를 느낄수 있는 남한산성을 종주해보기로 합니다.

가장 쉽게 설명이 된 지도를 찾아봅니다.







동서남북 문들이 있는데 거의 서쪽에 편향되어 있습니다.

한번 모두 둘러보기로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봉암성암문에서 동쪽으로 뻗은 한봉까지 간후 다시 봉암성 암문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표시해보겠습니다.

  




4번으로 표기된 주황색 라인입니다.

아래쪽의 한봉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코스입니다.








봉암성 암문을 나서면 저 앞으로 길이 있습니다.
저 앞에는 봉암성을 들어가는 또다른 문이 있습니다.















봉암섬의 안내판입니다.

병자호란때 벌봉을 청군에게 빼앗겼던 역사가 있군요.


















봉암섬이 쭈욱 이어집니다.

상태가 좋지만은 않아보입니다.














남한산성 여장의 안내판입니다

남한산성의 특징은 옥개부를 기와로 덮은게 특이한것 같습니다.















훼손이 심각한 봉암문의 여장입니다.

봉암문을 둘러보면서 세월의 흔적을 정말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복원도 좋겠지만 훼손된 현재의 상태조차도 역사를 말해주는것 같아서 의미가 깊어 보입니다.
















내리달리다가 다시 솟아 오르는 모양의 봉암성의 성벽이 보입니다.
















너무도 많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습니다.













훼손.
















무너진 봉암성의 여장.

저쪽에 이정표가 보입니다.















벌봉쪽으로 먼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벽에서 약간 벗어나 산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성벽에 또다시 다달았습니다.

13암문이군요.

아래쪽의 벌봉약수터에 들러보기로 합니다.












벌봉약수터입니다.

물안에 개구리알들이 있어서 못먹고 있는데, 어떤분이 오셔서 한모금 하십니다.

- 개구리알이 있어서 안먹는데 괜찮을까요?
- 벌봉약수터가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지요.

저도 용기를 내어 한모금 마셔봅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벌봉약수터 옆에는 이렇게 동림사터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다시 약수터윗길로 올라보니 벌봉이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어디가 벌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저위쪽 일듯하여 올라봅니다.

















벌봉의 사연.

바위일듯하네요.


















위쪽 길을 따라 무작정 올라봅니다.
















다른분들을 따라 올라봅니다.

















일행인듯한 분들이 오르셔서 저것이 벌봉이라고 하십니다.

바위덩어리 입니다.
















이곳까지 남겨져 있는 성벽의 흔적.














벌봉을 내려서 성벽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신축비라고 하는데 바위에는 흔적이 보일듯 말듯한 

희미한 자국이 있을뿐입니다.

















성곽을 따라 내려 걷다가




















올라 걷기도 합니다.
















조금걷다보면 이렇게 외 동장대터가 나타납니다.
















정말로 그리스 어디인지

잔해만 남은 유적의 흔적을 연상케 하는 폐허분위기의 성곽.

















암문의 흔적같습니다.

너무도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끊어질듯 이어지는 성곽
















이렇게 쭈욱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한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성곽이 세갈래로 갈라지니 이곳에서 한봉으로 성곽이 이어지는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암문으로 나서서 한봉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성곽이 있는지 없는지도 구별이 어렵습니다.















성곽은 분명히 이어지고 있기는 합니다.














조금은 뚜렷한 성곽의 모양
















정말 많이 훼손이 되었습니다.
















반가운 여장이 희미하게 남아있습니다.















더듬더듬 성곽의 흔적을 따라 걷습니다.


















이곳에도 이렇게 암문이 존재합니다.

















한봉성의 안내판에서도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습니다.


















한봉쪽으로 걷습니다.

















길이 있으니 걷습니다.



















여장도 조금은 살아있습니다.





















역시나 세월을 많이 느낄수 있는 성곽의 흔적들
















성곽위로 나있는 사람들의 발자국을 따라 걷습니다.
















이구간은 사람이 많이 다니지는 않습니다.

















어둑할때 걸으면 조금은 무서울듯한 한적함이 느껴집니다.

















성곽의 돌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는상태가 이곳에 제일 좋아보입니다.
















무너진 성곽


















왼쪽으로 휘감아 올가가는 성곽이 보이네요.


















드디어 한봉에 도착했습니다.
























아슬아슬한 한봉성의 여장






















저 부분이 한봉의 정상같습니다.


















걸어갔던 길을 되짚어 올라오면 이렇게 봉암성에서 한봉으로 이어지는 암문에 다시 도달합니다.


















봉암성의 나머지 부분을 돌아보지요.


















포구가 두개 있습니다.
















오르막길을 올라주고



















성곽을 따라 걷습니다.

















봉암성을 둘러보면 느끼는 단 하나의 단어.


세월.


















저 앞쪽에 아까 벌봉으로 가던 이정표가 보입니다.






















다시 도달했습니다.

한봉 갈림길.

이제 북문쪽으로 되짚어야겠지요.














저 앞의 길

아까전에 왔던 길입니다.

되돌아갈뿐입니다.














주성의 성곽이 보이고

봉암성의 입구암문이 보입니다.

















봉암성의 초입에는 이렇게 과학장비가 있습니다.















네, 그렇군요.

















봉암성 암문에 다시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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