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웰빙캠핑장 - 아이와 요리, 자전거, 석양[20131207-1208]

새로운 캠핑장을 가는것도 좋아라 하지만

한 캠핑장을 주구장창 가게도 됩니다.

특히나 이포보오토캠핑장, 웰빙캠핑장은 참으로 많이 갔었습니다.

우리가족의 마음의 고향으로 말할수 있겠습니다.

이포보의 두 캠핑장.



오토캠핑장은 예약제라서 예약이 가능하다면 선택하지만 
예약을 못했다면 언제든 갈수있던 웰빙캠핑장.

2013년 초겨울의 두번째 캠핑기입니다.

많은 캠핑기가 밀렸습니다.

부지런히 적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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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의 주제는 아이와 더 가까이...

아이와 캠핑을 많이 가면서

요리를 이것저것 해보게 됩니다.

요리에 재주가 없는 아빠기에 쉽게 도전하는 요리는...

마트의 한켠에 있는 프리믹스 입니다.

이번에는 오트밀쿠키에 도전해봅니다.

( 제일제당에서 전혀 찬조 받은 제품이 아닙니다.)







오늘의 요리사.

김치~~~

하지만 어색한 웃음이 보입니다.























아들도 아빠도 요리에 재주가 없으므로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엄마는 도와줄 생각을 안합니다.

부자간에 잘해보라고 시식을 담당하겠다고 합니다.


















먼저, 재료를 펼쳐봅니다.

버터대신 식용유로 해보려합니다.


















적당량의 식용유를 제일 먼저 붓습니다.

 아이의 나이보다 오래된 코펠.

구멍까지 뚫린 코펠.

주요리보다는 이런 용도에 주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동봉된 물엿을 함께 부어주고,
















계란도 투입.

계란깨서 넣는것도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입니다.

껍질이 함께 후두둑 투입이 되어 껍질을 부리나케 제거하고 한컷 찍은것입니다.














잘섞어보자.

















본제품 투입.















건포도동봉까지 투입후 잘 섞어주라고 지시합니다.














오븐을 예열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불을 다루는 일은 아빠인 저의 몫입니다.














둥글둥글... 반죽해서

유산지위에 세팅을 합니다.




그리고, 오븐에 투입.












성공입니다.

시식한 엄마가 단거 싫다면서 많이 먹는것을 보니....

이번 요리는...

성.
공.

아이와 하이파이브를 해야합니다.

















오늘은 어떤분들이 캠핑장을 채우셨는지 한컷씩 찍어봅니다.

















넉넉한 공간에 편하게 텐트를 설치할수 있어서 

웰빙캠핑장이 좋습니다.

전기는 안되므로 온수보일러 시스템은 필수입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텐트들입니다.



















겨울의 헐벗은 나뭇가지 사이로 도열한 텐트들이 아름답네요.

















우리텐트입니다.
















맨 강가쪽의 사이트에 세팅을 했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이포보의 석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몇컷을 계속 찍어보았습니다.


사진기술이 없어서 멋드러지게 찍지는 못했지만

이포보의 석양의 아름다움은 충분히 전달될듯 싶습니다.








그렇게 토요일 밤은 지나갑니다.

또하루의 즐거운 추억의 공간입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아이는 이번 캠핑이 아주 중요한 기억이 됩니다.

생에 최초의 자전거 도전입니다.

이포보캠핑장 입구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자전거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고 너무 행복해 합니다.

자전거도 담부터는 가지고 다닐 생각을 해봅니다.

















바람처럼 달려도 봅니다.

이포보캠핑장은 정말 자전거 타기가 좋습니다.

차도와 자전거도, 보행도로가 완벽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갈지자를 그리면서 삐그덕 삐그덕 전진합니다.















맨좌측이 보행로,

중간이 자전거 상하행선

맨 우측이 차도입니다.



우리가족의 겨울캠핑 주서식지.

이포보 웰빙캠핑장의 추억은 그렇게 기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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