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 10구간 내시묘역길 탐방

지난번까지 북한산 둘레길 3D사진으로 찍은 탐방기를 올렸습니다.
총 21구간중에서 9구간을 탐방했습니다.

이제 10구간의 탐방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10구간 안내를 살펴보죠.



내시들의 묘역이 많이 위치한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여기소의 터도 볼수있다고 하고
투명발판이 설치된 둘레교도 볼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이렇게 남북으로 이어진 길입니다.
중간에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를 지나게 됩니다.







다시 국립공원 안내글을 보니
총 3.5km의 구간이며 난이도는 하 입니다.

천천히 사뿐히 걸을수 있겠습니다.

그럼, 
북한산둘레길 10구간 내시묘역길을 걸어볼까요?







지난번 9구간이 끝나면 이렇게 나무 게이트가 나옵니다.
10구간 내시묘역길의 시작을 알리는 게이트이죠.

가뿐히 통과합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글을 한편 읽어봅니다.

데이비드 소로의 글.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숲으로 들어가 사는것이 진정한 삶일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기분좋은 길을 걷습니다.








또다시 만나는 둘레길 명언 한마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름답다고 느끼는것.

가장 중요한 일일것입니다.






링컨의 한마디.

이글은 일전에 둘레길의 어느구간에서 읽은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조금 걷다보면
숲길이 아닌 일반 차량도로를 따라 걸어야 합니다.








차도옆의 인도를 따라 걷다가
우회전 이정표가 있습니다.

아스팔트, 콘크리트길을 둘레길에서 걷는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전방에 산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서 한컷 찍습니다.







이곳.
여기소.
전설이 있는 여기소 터랍니다.






여기소터인
"소"는 보이질 않습니다.

인근 주민께 물어봐도 "소"는 없는듯합니다.








걸으며 본 누군가의 밭.







아스팔트길을 따라 걸어줍니다.










우측으로 이렇게 건너는 다리를 만납니다.
건너면 사찰을 갈수 있으나
패스해봅니다.








이쁜 집이에요.
다른분들도 이쁘다고 한컷씩 찍고 가시더라구요.








숲길이 시작되는 중간의 나무게이트를 또 만납니다.







양쪽에 담장이 쳐져있는 길을 걸어봅니다.
나무가 좋습니다.







의상봉으로 갈라지는 길입니다.
우리는 효자동쪽으로 걷습니다.







숲길이 좋죠.







문화재가 되지는 못했지만
오래되었을 비가 있습니다.







임금께 상으로 받으신 땅이군요.








명언을 한번더 봅니다.
걷기에 관련한 명언이군요.








나무터널을 통과합다.







영국의 걷기문화에 대한 글입니다.







흙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탐방지원센터를 만나게 됩니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의 입구입니다.










주차장도 있구요









화장실도 잠깐 들러봅니다.







우측으로 가면 등산로
좌측으로 가면 둘레길입니다.







묘소를 알리는 큰 돌.








포토포인트로 알려진 둘레교입니다.









투명바닥이 설치되어있다고 하는데..
저는 보지를 못했네요.









계곡에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데크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묘소가 나타납니다.
누구의 묘소일까요?








서흥군, 위성군의 묘역이군요.








길을 따라 또 걷습니다.








명언이 한마디 더 나옵니다.









내시묘역길은 명언이 많이 보이는 길입니다.
기분좋은 볕이 살포시 내리는 길입니다.








개인분이 일부 사유지를 할애하셔서 걸을수 있는 구간이군요.








그늘이 지나면 볕이 나고









무언가 공사를 위해 왔다갔다 하는 헬기도 나무위로 날아가는군요.









또다시 명언 한마디.
걷기가 아주 좋은것입니다.








원효봉으로 올라갈수 있는 등산로가 있는 갈림길입니다.
우리는 교현리쪽으로 걷습니다.







둘레길 이정표.
그리고 길.







흙길






이렇게 걷다보니 
또다시 만나는 11구간 안내 나무 게이트.

이렇게 10구간 내시묘역길이 끝났습니다.

10구간은 중간에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를 만나는것.

그리고, 다른구간보다 명언이나 글귀들을 많이 볼수 있는 구간같습니다.

흙길과
콘크리트길도
모두 밟아볼수 있는 길이네요.

북한산 둘레길 10구간 내시묘역길 탐방을 이렇게 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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