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길 6 - 남산 - 숭례문 (한양성곽길,한양도성길)

조선수도 한양의 성곽을 따라 조성된 서울성곽길.

산을 걷기도 하고 도심을 지나기도 합니다.

현재의 서울내에 아주 잘 복원이 된 서울성곽길을 걸어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남산을 둘러보고 숭례문으로 이동해봅니다.




남산공원에는 휴일에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외국인들이 특히나 많은곳이 남산공원인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그뒤로 보이는 정자가 인상적입니다.






서울의 상징.

해치.

선과 악을 구별하는 상상속의 동물이라죠.

불을 먹는다고 하는 해치상이 아주 귀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잠시후에 무슨 공연같은게 있다고 해서

많은분들은 추운날씨에도 자리를 지키고 앉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타워를 올라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조성이 되어 상당히 인기있어 보이는

두가지..

사랑의 자물쇠와
하트의자

입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느리게 가는 우체통.











이렇게 생긴 멋진 조형물도 있습니다.









전통재현행사.

많은분들이 계단에 앉아서 지켜보십니다.







남산의 옛지명.

목멱산.

이곳 목멱산에 국사당이 있었다고 전해지는군요.









봉수대를 복원해 두었습니다.








이제 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숭례문쪽을 향하여 서울성곽을 따라 걸어보죠.

많은 분들은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려가다 보니 이렇게 중간에 쉼터가 있습니다.

그 너머로 케이블카의 지지대가 보입니다.








서울타워, 남산의 또다른 명물.

케이블카.

언제 타보았는지....

아주 어린시절에 아버지께서 태워주셨던 기억이 아스라히 나는군요.







잠두봉 포토아일랜드라는곳.

이곳의 풍경이 절경입니다.
아마도 야간에 오르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명의 외국인도 서울풍경이 멋진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더군요.








성곽길을 따라 내려가봅니다.











부실한 이정표 위에 올려져 있는 서울성곽길의 안내표지판을 따라 걷습니다.











어떤이는 내려가고

어떤이는 올라오는군요.

시간의....

차이....








이제 거의 내려온것 같습니다.








백범공원이란곳을 지납니다.

요 앞은 차도터널 위입니다.







오래된 성곽보다는 거의 복원이 된것 같은 깔끔한 색상의 성벽이 이어집니다.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성곽길을 따라 걸어보겠습니다.









현대문명의 상징인 빌딩들과

고대문면의 상징인 성곽이 어울어져 

만들어지는 현대의 서울.








이제 남산공원에서 벗어나게 되는군요.









횡단보도를 건너고 인도를 걷다보면

짧게 남아있는 서울성곽이 나타납니다.

저 멀이 앞에 숭례문의 기와지붕이 일부 보이는듯 하군요.










남산육교를 건너야죠.









숭례문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쪽벽에 마련되어 있는 서울성곽길 스탬프 투어인들을 위한 

스탬프 보관함.

저도 찍었습니다.








수년전  불에 타버려서 다시 복원된 숭례문.

시간을 정해서 개방을 하는것 같더군요.

국보1호라고 하는 숭례문이 불에 탄 사건은 아마도 두고두고 회자될것 같네요.







숭례문 내부의 천장에 그려진 용의 모습.




이렇게 해서 서울성곽길의 남산에서 숭례문까지의 구간을 걸어보았습니다.


남산에서 내려보는 서울의 모습.


꼭한번씩은 경험해보아야 할 장관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운탄고도 백패킹 - 가장 높은 천연 눈썰매장 ( 20150207-0208 )

북한산성 14문 종주기6 - 서암문 - 수문지

21대 영조 - 원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