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둘레길 나절길 - 9구간 삼육대정문~공릉산백세문


불암산 둘레길 나절길의 9구간을 시계방향으로 걸어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10구간, 이번에는 9구간을 걷는 코스입니다.

이전의 10구간에서 삼육대 정문까지 나오면

찻길옆 보도를 따라 걷는 코스입니다.

이곳에서도 이정표가 약간은 혼돈되게 있어서
미미하게나마 본궤도를 이탈하게 됩니다.




삼육대 정문을 뒤로하고 담장을 따라 걸어줍니다.

자연을 따라 걷는 코스가 아니고
도심을 따라 걷는 코스입니다.






조선 왕들, 그리고 왕비들의 무덤에는 모두 각각의 이름이 있습니다.

명종왕과 인순왕후의 무덤.

강릉.






어라, 문이 닫혀져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길을따라 심어져 있는 나무의 그늘이 너무나도 우거지네요.





불암산 둘레길의 이정표를 만납니다.

반갑군요.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을 지나게 됩니다.







나무 그늘로 걷다보면




이렇게 나무에
나뭇잎이 딱 뻗어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









태릉 선수촌도 지나게 됩니다.






또다시 그늘길,









도로에 차량도 별로 없군요.








조선왕릉 관리소의 안내문이 붙어있는것을 보니 무언가 나오려 합니다.





태릉.





드디어 태릉의 입구입니다.






태릉, 강릉은 인접해 있습니다.








문정왕후의 릉이 바로 태릉이군요.

태릉의 이야기도 읽어봅니다.

서삼릉, 정릉... 릉이 많습니다.










월요일은 휴무로 입장 불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왕릉.







사격장으로 들어가는길도 잠시 찍어보고..






길건너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입간판.







네, 화랑대.

육군사관학교의 입구가 건너편에 있습니다.








조금더 걸어주면 우측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가 있습니다.








이 이정표.
좌측에 방향이 10시 방향인데,
이게 애매모호 해서...

그냥 길따라 걸었습니다만..

실제로는 확 우회전을 해서 걸어야 하는것이더군요.

또다시 불암산 둘레길의 아쉬운 이정표입니다.





길 우측에 형성된 주택가.



무언가 공사를 하려나 봅니다.






이곳을 따라 걸어봅니다.







흙더미를 살짝 넘어가면
기찻길.







아마도 기찻길옆에 꽃밭을 조성하려는 것 같습니다.







교차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길따라 걷습니다.






나무 그늘이 좋습니다.






이 교차로를 건너면....






문제의 이정표.

아까전에 기찻길전에 보인 이정표에서 바로 꺽었어야 하는것입니다.








원자력 병원이 보입니다.

이 우측에는 바로 공릉산 백세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불암산 둘레길 나절길 9구간을 걸어보았습니다.

태릉길에서 만난

선수촌, 사격장, 스케이트장, 육군사관학교.

그리고, 강릉, 태릉.

길을 잠깐 이탈해서 걷게된 

폐기찻길로..

자연친화적인 길은 아니지만

걷기에 참 좋은 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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