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14문 종주기7 - 수문지 - 대서문


북한산성 14성문 종주.

14성문의 모습뿐만 아니라 중간중간의 기록을 최대한 남겨보려고 생각을 먹고 시작했지만 매우 부족하군요.

이전에 6구간은 수문지까지 걸었습니다.

7구간은 다시 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까지 걷는 구간입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붉은선으로 칠해진 부분이 오늘의 포스팅에서 우리가 걷는 구간입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쪽으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쉼터가 있습니다.

우리는 준비했던
편의점김밥과
커피,
물,
양갱을 먹습니다.

정.
말.

꿀맛.

꿀맛입니다.






쉼터앞에는 이렇게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건물이 있습니다.







나무로 된 귀틀집을 모토로 하는것 같습니다.

아님 말구요.








이렇게 옆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잠시 들렀다 출발합니다.






자, 우리가 걸어야 할 길입니다.

아주 잘 닦아진 등산로입니다.

가을의 그길은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지금도 나무의 향이 풍겨 나오는것 같습니다.

용암사라는 입석이 있습니다만

패스합니다.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백운대로 갈수도 있는 길이군요.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이 말이죠.

아마도 걷고 있는 많은이들은 백운대로 향하고 있겠죠.


길이란게

똑같은 길이지만

제각각 가는 목적지는 다르게도 걸어지는 곳입니다.






이렇게 조금만 걷다보면...

어.
느.
새.








성문이 나타납니다.








성문앞에는 이렇게 작은 과수원이 있습니다.








대서문.

이곳까지는 정말 짧은 구간입니다.

설명에도 보면

북한산성 성문중에서 가장 낮은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북한산성의 성문은 모두 16곳이라고 하는군요.

어디 어디를 빼먹은것인지 조사해봐야겠습니다.







대서문을 뒤로한채,

우리는 또다시 걷습니다.

다음의 목적지를 위해서 말이죠.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에서 대서문까지는 상당히 짧은 구간입니다.

많은분들이 북한산성을 종주하기위해서 

최초로 들르는 가장 흔한 문이 바로 대서문입니다.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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