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정종 - 후릉 (탐방예정)

조선 2대 왕

정종



조선 2대 임금 정종은 1357년(고려 공민왕 6) 7월 1일 함흥에서 태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조선 건국 후 제2차 왕자의 난이 수습된 뒤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새롭게 건국한 조선의 수도 한양에서의 골육상쟁, 즉 제1차 왕자의 난을 상기하여 예전의 수도인 개경으로 환도하였다. 
동생 정안군을 왕세제로 삼고 왕족, 권신 등이 기르던 사병을 폐지하여 삼군부에 편입시켰다.
또한 관제를 개혁하고, 한양의 5부에 각각 학당을 설립하는 등의 업적을 이뤘다. 
태종에게 왕위를 양위하고 개성 인덕궁에 거주하며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다가 1419년(세종 1) 왕위에서 물러난 지 19년만에 63세의 나이로 승하하였다. 

후릉은 조선 2대 정종과 그의 비 정안왕후 김씨의 능이다. 
후릉은 조선의 왕릉 가운데 최초로 왕과 왕비의 봉분을 나란히 난간석으로 연결한 쌍릉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고려 공민왕릉의 형식을 따라 봉분에는 12면의 병풍석을 두르고 있으며, 석마를 동원한 문석인과 무석인을 각각 2쌍 씩 배치하였다.

1412년(태종 12) 6월 25일 정안왕후가 58세의 나이로 승하하여 후릉에 안장되었다. 
그로부터 7년 뒤 정종이 승하하여 난간석으로 두 봉분을 연결하여 쌍릉을 이루었다.




 정종의 무덤인 후릉은 행정구역상

경기도 개성시 판문군 령정리로 주소가 표시됩니다.

( 조선왕릉의 공식사이트에 표기가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자료들을 본다면 황해도로 표기가 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통일이 되기전에는 가볼수 없을지도 모를 그곳.

가깝고도 먼 조선왕릉중의 하나.

정종의 후릉입니다.



통일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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