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14문 종주기13 - 대성문 - 문수사 - 대남문



총 14개의 문중에 오늘 포스팅에 13번째 문까지 도달하겠습니다.

먼저 네이버 지도에서 이전에 걸었던길.

그리고 금일 포스팅할 구간을 살펴봅니다.



이전에 걸은 길은 지도상에 검은색으로 표기 했습니다.

두번째 날에 걸은 구간은 파란색으로, 

금일 포스팅할구간은 붉은색으로 표시를 했습니다.

금일 포스팅할 구간은 대성문출발, 대남문도착입니다.
대남문 인근의 문수사까지 돌아보는것으로 구간을 정해보았습니다.




대성문을 출발하여 대남문을 향해 걷습니다.

초입부터 돌계단이군요.





돌계단이 많이 훼손이 되었지만 성벽은 잘 보수가 되었군요.






성벽옆에 헬기장 마크가 있네요.

불시에 사용하기 위한곳이겠죠?

그런데 나무들도 있어서 사용이 가능한곳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성벽에서 약간 비껴서 흙길로도 걷습니다.






다시 성벽옆 돌계단.






길이 많이 패여있네요.








성벽은 참으로 잘 보수가 되었습니다.

다시 보수한 현대의 일하신 분들의 노고에도 놀라웁지만

애초에 처음 저렇게 성을 쌓은 조상들의 노고에 더 놀라웁습니다.








흙길.

차마고도 같은 길이네요.









성벽사이에 저런 자연의 창조물이 있습니다.

바위위에 얹혀진 바위.








바위사이로 보이는 풍경.








바위위에 얹혀진 바위는 이런 모양으로 되어있군요.







조금옆에는 이런 표시가 있습니다.

한발로 성북구와 종로구가 나뉘는군요.

고양시도 여기서 나뉘나봅니다.

세지역을 번갈아 제일 빠르게 움직일수 있는 곳인가요.








내리막 성곽길.

저 멀리 이어진 성벽들이 대단합니다.








흙길도 걷고.









밧줄이 드리워졌을정도로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입니다.









저 아래...

드디어 지붕이 보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성곽들.

좌측에 보이는 바위들.

너무 멋진 풍광입니다.








조 아래에 드디어 문루가 나타납니다.








문루아래에서 비가 오면 많은 분들이 쉴수도 있겠습니다.








문루에서 내려다본 

성문 밖의 모습.

데크 계단이 있습니다.

아마도 문수사로 가는 길이겠죠.








대성문의 문루에서 보는 풍광입니다.

우측의 바위의 모습이
마치 

도시를 내려다 보는것 같습니다.









또다른 각도에서 보이는 산의 모습.









북한산성의 안내도.








고지대 화장실 현황이라고 합니다.

고지대에서는...

그다지...

의미가 있을까요?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맘에 화장실 이용이 적을듯 합니다.









대남문과 나무들의 조화








이정표.







대남문 안쪽으로 조성되어있는 쉼터네요.








저 기왓장들과 돌들의 모습이

범상치 않네요.







북한산성의 복원공사 비입니다.

헬리콥터를 이용해 자재를 운반해서 보수했군요.

1990년부터 1995년까지 구간별로 시행이 되었네요.







비봉능선을 통해 탕춘대성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성문이라고 하는군요.








문수사가 멀지 않기에 잠시 들러보기로 합니다.








데크길이 만들어져 편하게 갈수있네요.







좁은 산길입니다.







저 나무 데크 다리가 없었다면 

접근하려면 좀 험악할것 같네요.







이렇게 한쪽은 낭떠러지인 길을 걸어야 한답니다.

아래로 보이는 도시가 멋지죠.







돌계단에 이어지는 나무다리.







드디어 사찰의 모습이 보입니다.








올라가 볼까요?








바위 아래로 보이는 기와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바위굴에 모셔진 모습입니다.








이곳이 대웅전.







화장실로 가는길.

사찰에서는 해우소라고 하나요?







기막한 절경입니다.







약수.

한모금 해야겠죠.







바위틈에 모셔진 건물의 기와가 멋집니다.








부처님상인가요.







다시한번 멋져서 한컷 찍어봅니다.

다시 길을 돌려 대남문방향으로 걷기로 합니다.








저기 앞쪽에 대남문이 나무숲에 휘감겨 있군요.







다시 대남문으로 돌아왔네요.



대성문에서 대남문까지의 거리는 매우 짧은편입니다.

대남문에 오신분들이라면

문수사에도 한번씩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이후에 계속되는 여정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운탄고도 백패킹 - 가장 높은 천연 눈썰매장 ( 20150207-0208 )

북한산성 14문 종주기6 - 서암문 - 수문지

21대 영조 - 원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