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중종 - 정릉


조선 11대 왕

중종


중종은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윤씨 사이의 둘째 아들이자 10대 왕이었던 연산군의 이복동생이다. 
1494년(성종 25) 진성대군(晋城大君)에 봉해졌다가 1506년에 연산군이 폐위되자 조선 11대 왕으로 추대된다. 
중종은 38년 2개월 간 재위하면서 연산군의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 새로운 왕조 정치를 실현하고 노력하였으나 당파의 정치적 논쟁이 끊이지 않아 조정이 안정되지 못하였다. 
1544년(중종 39) 병을 얻어 57세의 나이에 승하하였다.

정릉은 조선 11대 왕 중종의 능으로, 조선시대의 몇 안되는 단릉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정릉의 상설은 성종의 선릉과 같이 『국조오례의』를 따르고 있다. 
석양과 석호의 전체적인 자세는 선릉과 비슷하면서도 세부적인 표현에 있어서는 조금 더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고, 크기가 큰 편이다. 
정릉의 원찰인 봉은사는 보우가 주지로 있던 사찰로, 794년 창건된 이후, 1498년(연산군 4)에 중창하면서 봉은사로 개칭하였다.

인종은 1545년(인종 1) 1월 5일 중종을 고양에 예장하고 능호를 희릉(禧陵)이라 하였다. 
그리고 약 한 달 후, 고양시의 현재 서삼릉 능역 내에 있는 중종의 첫 번째 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능 오른쪽 언덕에 능을 새로 조영하고, 능호를 정릉으로 고쳤다.
그로부터 17년 후인 1562년(명종 17) 에 풍수상 길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두 번째 계비 문정왕후에 의해서 현재의 강남구 삼성동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현재의 자리도 명당자리는 아니어서 자주 홍수의 피해를 입었으며, 중종과 함께 묻히기를 바란 문정왕후도 결국 다른 곳에 안장되었다.



 중종왕릉인 정릉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합니다.





 중종왕릉인 정릉은 선정릉이라고 하여 성종왕릉인 선릉과 함께 보실수 있습니다.

성종왕릉인 선릉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세요.








선정릉의 입구로 들어가서 우측으로 가면 이렇게 정릉으로 갈수 있는 길이 연결됩니다.













작은벤치

그리고, 화장실.


















정릉의 안내판입니다.

풍수지리로 인해서 서삼릉에서 이곳으로 옮겨져 왔다는군요.





















홍살문과 정자각,

그리고 그위로 봉긋이 정릉이 보입니다.

















신도와 어도가 쭈욱 뻗어있습니다.

















어도 옆의 잔디를 따라서 걸어봅니다.


















정자각 입니다.









정자각과 

중종왕릉인 정릉이 잘 보입니다.

정릉의 능침에는 올라갈수 없군요.
















정자각 내부의 제상.

붉은색입니다.













비각의 모습입니다.

뒤로 보이는 현대식 건물들.














정릉에서 선릉으로 가는길에 잠시 정자각과 비각을 찍어봅니다.










 정릉에서 선릉으로 가는길에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정릉을 한컷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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