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둘레길 하루길 나절길 - 4구간 104마을갈림길~삼육대갈림길



북한산 둘레길을 모두 걷고 나니 다른 둘레길에 대해서도 검색을 하게 됩니다.
전국은 물론이지만 서울에서도 걷고싶은 길들이 굉장히 많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와중에 불암산 둘레길을 알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해보다가 다음과 같은 사진을 얻게 됩니다.




불암산둘레길은 하루길, 나절길의 두가지로 불리웁니다.

이 길을 걷다보니 확실히 북한산 둘레길과는 다릅니다.

저지대 평탄로를 표방하는 북한산둘레길(물론 고지대로 올라야 하는 코스도 있긴 하지만)과는
다르게 하루길의 일부코스는 불암산 정상을 통과하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도 고지대를 통과하는 코스가 있는만큼
둘레길은 저지대 평탄로만을 고집하지는 않아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게 이정표가 북한산 둘레길에 비해서는 많이 부실한편입니다.

아마도, 처음 하루길, 나절길을 걸으시는 분들은 의도한 둘레길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특히 하루길 5구간은 길을 잃기가 딱 좋습니다.

그래서, 좀더 정확한 길을 제시하고자 먼저의 북한산 둘레길의 포스팅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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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루길, 나절길에 모두 해당되는 코스입니다.

불암산 둘레길 4구간에 해당되는 코스입니다.

0.6km로 상당히 짧기도 하지만 길을 잃을 염려는 없는 코스입니다.

이전에 하루길 3구간이나
나절길 8구간을 걸었다면
104마을갈림길에 도착을 할것입니다.

자 출발을 해봅니다.








나무가 양쪽에 늘어서 있는 흙길입니다.






조금만 걷다 보면 저렇게 쉼터가 나오죠.
이곳에 표지판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불암산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금강산에서 남산이 되고자 출발했으나
남산은 이미 있어 돌아가고자 했으나
다시 돌아갈수는 없어서 눌러앉은 산.








나무 계단을 올라줍니다.








길따라서 쭉 걸어줍니다.






작은 쉼터가 또 있습니다.
저기에 이정표가 또 있습니다.






능선길을 편안하게 걸어줍니다.







조금더 걸어주고








조금더 걷다보







ㅅ자 모양으로 길이 나면서 이정표가 있습니다.







삼육대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 삼육대학교 쪽으로 가면 나절길을 걷게 됩니다.

여기서 직진을 하게되면 하루길의 5구간을 걷게 됩니다.

이렇게해서

불암산 둘레길의
하루길과 나절길에 모두 해당되는 중첩길

4구간을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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