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 9구간 마실길 탐방


지난번에는 북한산 둘레길의 8구간을 탐방해보았습니다.

이어서 탐방할곳은 9구간 마실길입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안내글을 보죠.




이웃에 놀러가는 기분으로 즐길수 있는 구간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를 한번 볼까요.







산의 아랫자락을 통과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공원 안내페이지를 다시 보니
1.5km의 짧은구간이며
난이도는 "하"입니다.

천천히 걸어보겠습니다.












8구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만난

북한산 둘레길의 게이트.

마실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게이트를 지나 큰길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걷습니다.







이정표가 있습니다.

진관동쪽으로 걸어야하죠.








저 길을 걸어야 합니다.

헛. 그런데.

앞에 보이는 산자락이 너무 멋지게 보이네요.





걷다보면
좌측에 있는 유명한 학교죠.

하나고등학교.



진관동에는 야생동,식물 보호구역이 있습니다.








조금만 더 걷다보면 거대한 느티나무 군락지를 만납니다.










여러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그사이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고
쉬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샘플하우스 이려나요.







이제, 우측 효자동쪽으로 걸어야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언 한마디입니다.

알차게 삶을 영위해야할텐데요.








진관사 입구에 있는 ...

바위에 새겨진 글귀.







정면으로 가면 진관사이지만..

좌측으로 가야 둘레길입니다.




요렇게 작은 쉼터가 있고요.







작은 개울을 건넙니다.









포토포인트이군요.









쭈욱쭈욱 뻗은 나무들이....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







은행나무가 이렇게 직선으로 쭉쭉 뻗은 나무군락을 이루는곳이 흔한가요?

아마도 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나뭇잎만 보면 도저히 은행나무 같지가 않습니다.





하늘을 가릴듯한 잎사귀들..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해보죠.








은행나무숲 옆의 계곡에는 이렇게 여름의 끝자락에 쉬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조금더 걷다보면 만나는 풍경.

잎이 무성한 나무와 그아래 조성된 쉼터.
그리고,
가로등.





이런 모양의 잎들을 품고있는 나무입니다.









기분좋게 생긴 길입니다.

S자 모양의 길.

편하게 걸을수 있죠.







효자동 방향으로 전진 !!







9구간의 중간 나무 게이트입니다.

사유지같은 음식점을 통과해야합니다.







계곡물.

시원하게 흐릅니다.








음식점의 간판들.
그리고,
파란 하늘.






길을 따라 걷습니다.









효자동 방향으로 가야 하지요.
우측으로 가면 삼천사인데,
둘레길이 목적이니 좌측으로 전진합니다.









개울을 따라 만들어진 데크길이 보입니다.






쭉 뻗은 데크다리길






좌측으로는 이렇게 개울이 흐릅니다.








바위옆을 휘돌아 가는 데크다리길.

멋지네요.







시를 한편 읽습니다.


여운이 남습니다.

.
.
.
.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화장실입니다.

이곳이 이제

9구간의 마지막입니다.


9구간은 정말 짧은 구간입니다.

은행나무숲,
계곡,
데크 다리길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을만한 구간입니다.

이렇게해서

북한산 둘레길 9구간 마실길 탐방을 마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운탄고도 백패킹 - 가장 높은 천연 눈썰매장 ( 20150207-0208 )

북한산성 14문 종주기6 - 서암문 - 수문지

21대 영조 - 원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