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둘레길 하루길 - 2구간 넓은마당~넓적바위





북한산 둘레길을 모두 걷고 나니 다른 둘레길에 대해서도 검색을 하게 됩니다.
전국은 물론이지만 서울에서도 걷고싶은 길들이 굉장히 많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와중에 불암산 둘레길을 알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해보다가 다음과 같은 사진을 얻게 됩니다.







불암산둘레길은 하루길, 나절길의 두가지로 불리웁니다.

이 길을 걷다보니 확실히 북한산 둘레길과는 다릅니다.

저지대 평탄로를 표방하는 북한산둘레길(물론 고지대로 올라야 하는 코스도 있긴 하지만)과는
다르게 하루길의 일부코스는 불암산 정상을 통과하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도 고지대를 통과하는 코스가 있는만큼
둘레길은 저지대 평탄로만을 고집하지는 않아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게 이정표가 북한산 둘레길에 비해서는 많이 부실한편입니다.

아마도, 처음 하루길, 나절길을 걸으시는 분들은 의도한 둘레길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특히 하루길 5구간은 길을 잃기가 딱 좋습니다.

그래서, 좀더 정확한 길을 제시하고자 먼저의 북한산 둘레길의 포스팅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하루길의 2구간은 넓은마당에서 넓적바위까지입니다.
이 구간은 이정표가 잘되어있습니다.

1구간의 마지막 넓은마당에서 출발해보겠습니다.




넓적바위의 이정표가 있습니다.
방향대로 사진의 우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이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갑니다.





숲길로 들어가게끔 합니다.
생성약수터 방향으로 좌회전입니다.







저 밧줄따라 쭈욱 가야하지요.








상당히 운치있는 숲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즐기는 산림욕길입니다.






계단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나무에 둘러매어져 있는 노란 테이프의 정체를 알수 있습니다.




생성약수터를 만납니다.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원하게 한잔 들이킬수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쭈욱쭈욱 길지 않은 오르막길을 걷다보면








쉼터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이정표.






이제 불암계곡쪽으로 가야합니다.







내리막길을 걸어줍니다.
나무로 흙이 무너지지 않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 내리막길.









운동시설도 만나게 되죠.
서울의 산들에는 이렇게 운동기구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체력은 국력!








나무 다리도 건너고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이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우측에 특이한 모양의 바위가 있습니다.

보호망까지 둘러졌는데
정확히 무슨 사연이 있는 바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슨 사연일까.







흙길을 또 걸어줍니다.







이렇게 생긴 길을 보면 항상 생각나는 것.
차마고도.









양지초소 사거리쪽으로 나아갑니다.









데크쉼터와 불암문고.









책을 읽은 분들이 계실런가요.







뒷짐을 지시고 가시는 어르신.










산에는 바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지나야할 길








오늘 걷는 이길은 이미 불암산 횡단형 건강산책로로 정비가 되었던 길인듯 합니다.
이 길이 현재는 불암산둘레길 하루길의 일부로도 혼용이 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 쉼터입니다.









시가 적혀있습니다.










연기인 최불암씨가 이곳 불암산의 명예산주이십니다.
그분께서 적으신 글귀가 있습니다.








현재위치는 양지초소 사거리입니다.
양지초소에 올라봐야 겠지요.







화장실도 들러줄수 있구요.








양지초소가 보입니다.








저 계단을 올라주면









멋진 인근의 전망이 가능합니다.









다시 둘레길의 궤도에 올라 걷습니다.








마셔도 되는지 미확인의 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둘레길위에 있으니 놓칠수 없는 샘입니다.







거대한 암벽앞의 운동장입니다.







V자 형의 길입니다.
우측으로 전진해야 목적지입니다.








또다시 나무 숲길을 걸어주고






커다란 바위옆으로도 걸어줍니다.
우측에는 군부대인지 철조망이 보입니다.








기분좋은 숲길.







정말 바위가 많습니다.







이제 넓적 바위에 거의 다 온것 같습니다.








저는 맨처음에 저 바위가 넓적 바위인줄 알았습니다.








조금더 돌계단을 걸어주고







흙길도 걸어주고






현위치가 넓적 바위라는 이정표를 발견하게 되면











정말 넓적바위를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불암산둘레길 하루길 2구간 코스에서
넓은마당에서 시작한 하루길의
목적지 넓적바위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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