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선조 - 목릉


조선 14대 왕

선조


선조는 중종의 일곱째 아들인 덕흥대원군의 셋째 아들로 하성군에 봉해졌다가 명종이 후사 없이 승하하자 1567년 왕으로 즉위하였다. 
훈구세력을 물리치고 이황, 이이 등 인재를 등용하여 선정에 힘썼으며, 유학을 장려하는 한편, 억울하게 화를 입은 사림들을 신원하고, 그들에게 화를 입힌 자들의 관작을 추탈하여 민심을 수습했다.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은 선조는 전후 복구작업에 힘을 기울였으나 거듭된 흉년과 정치의 불안정으로 인해 큰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동구릉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목릉에는 14대 선조와 의인왕후 박씨, 계비 인목왕후 김씨 세 사람이 잠들어있다. 
왕릉과 왕비릉이 각각 다른 언덕에 위치한 동원이강릉의 형식을 따랐다. 제일 왼쪽에 보이는 것이 선조의 능이고, 가운데가 의인왕후, 오른쪽이 인목왕후의 능이다.
선조의 능은 병풍석에 십이지신상이 새겨졌으며, 전형적인 상설 양식을 취하고 있고, 의인왕후릉과 인목왕후릉의 석물들은 전란 이후 조성된 까닭에 다분히 사실적이지 못한 면을 지니고 있다. 

목릉의 능역은 원래 1600년(선조 33) 의인왕후 박씨가 승하하자 왕비릉인 유릉의 터로 정해진 곳이다. 
1608년(광해군 즉위) 선조 승하 후 건원릉 서편에 목릉을 조성하였는데, 터가 좋지 않다는 여론에 따라 유릉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그 후 1632년(인조 10)에 계비 인목대비의 능을 왕릉 동편 언덕에 조성하게 되어 동원이강릉의 형식을 띤 세 능을 이루게 되었다. 
능이 들어설 때마다 정자각의 위치가 바뀌어 현재는 왕릉을 향하여 서있으면서 신로는 세 능으로 모두 뻗어 있는 형태이다. 



 선조왕릉인 목릉은 구리시의 동구릉내에 위치합니다.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은 임금인 선조왕릉인 목릉은 동구릉의 한편에 위치합니다.

목릉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릉의 안내판입니다.

살짝 기울어져 있습니다.












목릉의 홍살문.

수랏간은 공사중인득 합니다.












정자각.

비각이 살짝 보이고

세릉중에 두릉이 살짝 보입니다.













선조가 잠든 능침입니다.

마석, 무석인, 문석인, 장명등, 망주석등이 보입니다.













무석인, 문석인이 오랜 세월을 지키고 서있습니다.

무석인의 몸에 묻어있는 색깔은 오랜 세월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장명등입니다.

그뒤로 세조가 잠들어 있는 능침이 보입니다.










양석, 호석, 양석이 번갈아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병풍석도 보이네요.












선조릉에서 내려보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정자각 하나에 릉이 세개가 다른 언덕에 모셔진 형태의 릉이지요.












왕비의 릉입니다.















능침의 병풍석의 모양이 선조의 릉과는 다르군요.












세번째 언덕에 위치한 왕비의 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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