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14문 종주기 보너스 - 청수동암문 - 행궁지 - 태고사



오늘의 포스팅은 북한산성 14문 종주기의 보너스 트랙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지점인 청수동암문에서 행궁이 있던 행궁지까지 걷고

추가로 태고사까지 걸어보는 구간입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청수동암문에서 행궁지까지 갔다가 태고사로 가는 구간은 붉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어이쿠, 14와 13사이의 길로 내려왔는데...붉은선의 시작이 좀 잘못되었네요.

그럼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청수동암문에서 행궁지로 가려면 다시 산을 내려가야 합니다.

나무로 된 계단으로 시작이 되는군요.







산길입니다.

길이 있기에 걷습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걷지 않는지..

보일듯 말듯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렇게 돌이 쌓아져 있는것도

필시 무슨 연고가 있을텐데 정확히는 알수가 없습니다.







돌이 쌓아져 있는곳을 올라와보니...

이렇게 평지가 있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무엇을 하던곳일까요.







다시 길을 걷습니다.







실계곡이 흐르는 곳도 있군요.







이 작은 계곡은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지고 하는 계곡입니다.







이곳은 세수하기 딱 좋은정도입니다.







발길이 있어서 걷습니다.

이곳이 맞는것인지도 좀 헷갈리지만 ...

아마도 맞겠죠.







가늘게 연결되는 산길.

희미한 산길.







또다시 작은 계곡물.







저쪽에 또다시 돌들이 쌓여있군요.








불교에서 다는 등들이 달려있는 구간입니다.

아마도 인근에 절이 있는것 같네요.







계곡을 가로질러 건너이어지는 길입니다.







약수터가 있습니다.

어느분은 물을 받고 있으시군요.

한모금 해보렵니다.







윽.

부적합입니다.

그냥 패스해야 겠어요.






요즈음 산행에는 북한산의 여러군데의 약수터가 수질 부적합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대성암이란 암자가 인근에 있군요.








이정표입니다.







어영청 유영지.

어영청유영지 자리에 현재는 대성암이라는 암자가 있군요.







대성암.

이곳이 어영청유영지 자리겠군요.






다시금 내려가는데...

지금 한무리의 사람들이 올라오기도 하네요.

인적이 드물었는데 반갑네요.






돌탑들.







바위들.







길따라 걷습니다.







저곳에 또다시 돌들이 쌓여있습니다.

이곳은 또 어떤 연유일까요.







보광사지.

보광사라는 사찰이 있던 자리겠군요.








조금 더 걸으면 이런곳이 나옵니다.

무엇인지 확인해봐야 겠어요.








금위영 이건기비.

비신이 누워있다고 하네요.





이것이 바로 비인것이군요.






금위영 유영지.






다시 길을 걷습니다.







산길입니다.








이정표.

보국문과 대남문으로 연결되는 갈래길이군요.








계곡을 건너게 돌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갈대인지... 

그옆으로 난 길을 걷습니다.







돌이 쌓아진곳이 또 나타났습니다.







일종의 창고이군요.







여기가 바로 행궁지로 꺾어져 올라갈수있는곳의 안내판입니다.

행궁지로 가보기로 합니다.







청수동암문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야 행궁지입니다.

한번 가보죠.







이곳역시 발길이 이어져있군요.







저앞에 돌이 쌓여진 저곳은 또 무엇이었을까요?







돌이 이쪽에도 쌓여져 있습니다.







행궁지 발굴조사 안내문입니다.







작은 돌담이 무너진것인지...

무너뜨린것인지 모르지만 사잇길로 더 올라가봅니다.






좌측의 줄 너머가 행궁지 발굴현장이군요.

안내판.

그리고 그뒤로 보이는 행궁복원현장.





무심히 걷는 길에도 이렇게 기와의 일부인지 그릇의 일부인지 모를 조각이 보이는군요.






행궁지의 발굴현장은 들어가 볼수는 없습니다.







저 안쪽으로 열심히 발굴작업인듯 하네요.

행궁지의 조망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다시 왔던길을 내려가야합니다.

태고사방향으로 가야 하니까요.







행궁지의 돌무더기들.







행궁지 갈림길에서 다시 태고사방향으로 걷습니다.






이정표.






태고사 안내판이 있네요.






태고사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고려말기에 창건된 태고사라고 하네요.

사리탑들이 다수 남아있다고 하는군요.







돌계단을 올라야 하는군요.








태고사의 모습.








원증국사 보우의 탑비.

고려말기의 대단한 고승이시군요.

보우.







탑비의 사진.






이곳에서 나오는 약수도 한잔 합니다.






사찰의 뒤쪽에 이렇게 있는 것들이...

사리탑이 맞는것인지....



이렇게 해서 

청수동암문에서 행궁지를 거쳐 태고사까지의 종주기록을 남겨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북한산성의 14성문과 행궁의 탐방에 대한 총괄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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