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태조 - 건원릉

조선 1대 왕

태조



태조 이성계는 함경도 영흥(永興) 지방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당시의 쌍성이었던 함경도 지방에서 세력을 떨친 이자춘이다. 
1356년(고려 공민왕 5) 부자가 함께 쌍성총관부를 함락시켜 함주 이북의 땅을 회복하였고, 그 후 아버지의 벼슬을 이어받았다. 
홍건적, 원나라, 여진족의 잇따른 침입을 막아내며 점차로 높은 벼슬길에 올랐으며, 1388년(고려 우왕 14) 수문하시중이 되었다.
당시 명나라에서 철령 이북의 땅을 빼앗으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고려에서는 요동정벌을 결정하였고, 출군을 반대하다가 거절당하자 군사를 이끌고 북진하다가 위화도에서 회군하였다. 
그리고 그 이듬해인 1392년(고려 공양왕 4)에 새 왕조를 세웠으니, 이 나라가 조선이다. 
태조는 개경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고, 새 왕조를 세운지 6년 만에 왕위에서 물러났다. 
말년에는 그 아들들의 왕위쟁탈전으로 인해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았으며, 불가에 귀의하여 여생을 보냈다. 

건원릉은 동구릉에서 가장 중앙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넉넉한 크기의 봉분 아래 부분을 12면의 화강암 병풍석이 둘러싸고 있고, 봉분 앞 혼유석 밑을 도깨비가 새겨진 고석 5개가 받치고 있으며, 양 옆으로 망주석이 서 있다. 
특이하게도 봉분에 잔디가 아닌 억새풀을 심었는데, 고향을 그리워하는 태조를 위해 태종이 고향에서 흙과 억새를 가져다 봉분을 덮어주었다고 전해진다.

1408년(태종 8) 태종은 1대 태조의 건원릉을 조성하였다. 
태조는 생전에 계비 신덕왕후와 함께 묻히기를 원해 신덕왕후의 능인 정릉에 자신의 묏자리를 마련해두었다.
그러나 그의 뒤를 이은 태종은 부왕의 유언을 따르지 않고, 신덕왕후의 능을 도성 밖으로 이장하고, 태조의 능을 지금의 자리에 조성하였다.


동구릉 홈페이지 ;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무덤은 현재의 구리의 동구릉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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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기.



조선1대왕 태조의 건원릉을 살펴보기 위해서 동구릉을 방문해봅니다.





동구릉의 입구가 보이는 차도입니다.

동구릉은 대중교통을 통해 가보았습니다.












조선왕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매표소입니다.

우측에는 입구가 있지요.













입구를 들어서면 동구릉 역사문화관이 있습니다.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홍살문이 위치합니다.

이것은 동구릉의 대표 홍살문이라고 생각되네요.

각 릉마다 따로 홍살문이 있지만 동구릉의 초입에 이렇게 따로 홍살문이 있습니다.













네, 홍살문의 안내판이네요.











저곳에 기와로 만든 지붕의 건물이 있습니다.












역시나, 재실입니다.






재실을 뒤로하고 건원릉을 향하여 가봅니다.










건원릉의 안내 표지판 입니다.













홍살문 뒤로 정자각, 그뒤로 건원릉의 모습이 보입니다.









홍살문의 정면에서 봅니다.











정자각, 건원을, 비각이 나란히 보입니다.










조금은 어둡기에 실내사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상이 노란색입니다.

이는 황제를 의미한다고 하죠.

태조 이성계는 후대에 황제로 격상되어 모셔진다는 의미입니다.










저위로 건원릉이 있습니다.

다른 조선의 어떤 왕들과도 다르게 잔디가 아닌 억새가 자라는 무덤입니다.










상당히 높습니다.











비의 모습










비각에 아로새겨진 단청의 모습도 한컷 찍어봅니다.








태조 이성계의 무덤인 건원릉.

구리에 위치한 동구릉의 한편에 위치합니다.


동구릉은 9개나 되는 무덤이 있는 넓은곳입니다.

시간을 두고 둘러본다면 넓은 공원을 거니는 기분이 들만큼 넓은곳입니다.



한번은 꼭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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