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둘레길 하루길 - 6구간 불암사~불암산정상



북한산 둘레길을 모두 걷고 나니 다른 둘레길에 대해서도 검색을 하게 됩니다.
전국은 물론이지만 서울에서도 걷고싶은 길들이 굉장히 많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와중에 불암산 둘레길을 알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해보다가 다음과 같은 사진을 얻게 됩니다.




불암산둘레길은 하루길, 나절길의 두가지로 불리웁니다.

이 길을 걷다보니 확실히 북한산 둘레길과는 다릅니다.

저지대 평탄로를 표방하는 북한산둘레길(물론 고지대로 올라야 하는 코스도 있긴 하지만)과는
다르게 하루길의 일부코스는 불암산 정상을 통과하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도 고지대를 통과하는 코스가 있는만큼
둘레길은 저지대 평탄로만을 고집하지는 않아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게 이정표가 북한산 둘레길에 비해서는 많이 부실한편입니다.

아마도, 처음 하루길, 나절길을 걸으시는 분들은 의도한 둘레길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특히 하루길 5구간은 길을 잃기가 딱 좋습니다.

그래서, 좀더 정확한 길을 제시하고자 먼저의 북한산 둘레길의 포스팅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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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사에서 불암산 정상까지 가는 코스는,
그야말로 등산입니다.

이전 5구간에서 천보사 오르는 길도 오르막길이었지만

불암산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그야말로 깔딱고개가 무언지 알게 해주는 코스입니다.





불암사의 해우소쪽에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바위앞에 작은 쉼터입니다.






특이한 형태로
아주 특이한 형태로 구멍이 송송 나있는 바위입니다.







이제 오르막길의 시작입니다.

심호흡 한번 하고 발걸음을 떼어줍니다.






바위에 석천암입구라고 쓰여있습니다.






돌길 오르막길,
어디서 이 많은 돌을 가져다가 깔았을까요.






또 오르막




빛이 좀 역광이 들어왔습니다.
정상 방향으로 걷습니다.





바위 지역





또 바위지역






또또 바위지역






거대한 바위옆으로 길이 나있습니다.





특이한 형태의 바위.






정상방향으로 걷습니다.









오르막길.





바위들

바위로 고르게 쌓아올린 돌계단을 따라 오릅니다.






멋스럽게 쌓여있는 거대한 암석들






간혹가다 저렇게 나무를 받쳐 둔곳을 보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바위가 무너질까봐 받치는것은 아니겠죠.






또올라도, 돌계단 오르막길입니다.




오르고





걷고






우측 중간에 바위위에 있는 나무의 잘라진 모양이 꼭
부엉이 같습니다.






석천암 방향으로 또 올라갑니다.






위쪽으로 무언가 조금씩 보이는것 같습니다.






네 이제 석천암에는 거의 다 왔습니다.







430미터 더 가면 석천암입니다.






석천암 입구에 거다 달았습니다.



하루길의 이정표를 보게됩니다.













덕릉고개 쪽으로 가야겠죠.











석천암을 둘러보죠.





대웅전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상
코가....






감로수 한잔 합니다.






아무리 봐도 부처님상의 코가 ...
크십니다.








둘러보고






올려보고







지상에서 이곳까지 물품들을 올려주는
모노레일입니다.


다시 길을 나섭니다.








석천암 문을 나서 좌측으로 돌면

모노레일 아래로 지나고





정상방향으로 발길을 잡아야죠.



이 호랑이는 6.25때의 육사생도들의 유격대를 일컫는 말이군요.







불암산 호랑이 2동굴의 안내표지판을 봅니다.



국립공원이 아닌지라







산위에 이렇게 매점이 있습니다.






정말 동굴매점.







이날은 그런데, 문을 닫았습니다.






조금 위쪽에 불암산 호랑이 3동굴의 표지판이 있습니다.







조금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정상쪽으로 가야합니다.






정상쪽으로 방향을 잡고 길을 따라 쭉 걸어줍니다.






걷고





걸으면





이렇게 이정표를 발견합니다.






좌측에서 왔어야 하는데...
무언가 길을 약간 다르게 올라온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정표가 부족해서 생긴 약간의 궤도 이탈이 있었던듯 합니다.







이렇게 밧줄이 있습니다.




이 밧줄을 타고 올라가봅니다.












계단을 따라 불암산 정상으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저렇게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바위로 이루어진 불암산 정상부분




최불암씨가 적은 글이 이곳에도 있습니다.

불암산의 명예산주 이시죠.






북한산도 저멀리 보이고







불암산 비.






불암산 정상의 태극기가 보입니다.





도시.







인근의 낮은 봉우리들도 둘러봅니다.






저 데크쪽으로 가서 반대로 내려가면 덕릉고개쪽이죠.







거북이 바위라고 하나요?







요 줄을 타고 마지막 봉우리는 올라야 합니다.






불암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태극기를 올려다보고






다음 코스는 저 아래쪽으로 가야하죠






불암의 웅비.





두꺼비 바위라고 합니다.





정상에서 줄을 타고 내려와 아래쪽에서 다시한번 정상을 올려다봅니다.


이렇게 해서 불암산 둘레길 하루길 6구간 불암산정상까지 올라봤습니다.

힘들게 올라와서 심호흡 크게 한번하고 이제 슬슬 내려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로서 불암산 둘레길 하루길 6구간 불암사~불암산정상 코스의 안내를 마칩니다.

이구간도 이정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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