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둘레길 하루길 - 5구간 삼육대갈림길~불암사 part1



북한산 둘레길을 모두 걷고 나니 다른 둘레길에 대해서도 검색을 하게 됩니다.
전국은 물론이지만 서울에서도 걷고싶은 길들이 굉장히 많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와중에 불암산 둘레길을 알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해보다가 다음과 같은 사진을 얻게 됩니다.




불암산둘레길은 하루길, 나절길의 두가지로 불리웁니다.

이 길을 걷다보니 확실히 북한산 둘레길과는 다릅니다.

저지대 평탄로를 표방하는 북한산둘레길(물론 고지대로 올라야 하는 코스도 있긴 하지만)과는
다르게 하루길의 일부코스는 불암산 정상을 통과하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도 고지대를 통과하는 코스가 있는만큼
둘레길은 저지대 평탄로만을 고집하지는 않아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게 이정표가 북한산 둘레길에 비해서는 많이 부실한편입니다.

아마도, 처음 하루길, 나절길을 걸으시는 분들은 의도한 둘레길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특히 하루길 5구간은 길을 잃기가 딱 좋습니다.

그래서, 좀더 정확한 길을 제시하고자 먼저의 북한산 둘레길의 포스팅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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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암산 둘레길 하루길 5구간입니다.

너무도 많이 헷갈리고
헷갈리수밖에 없는 구간입니다.

어려운 구간은 아니나 이정표가 좀더 첨가가 되어야 걷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은 코스입니다.

이 구간은 세번의 포스팅으로 올려볼까 합니다.

두번의 포스팅은 사진첨부 관계로 두개의 포스팅.
세번째 포스팅은 잘못 들어간 길의 예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특히나 주의해야 할 갈림길에서는 붉은색상의 글씨로 적겠습니다.





우선 이전의 4구간 길에서 삼육대 갈림길은 쉽게 도착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정상표시 방향으로 전진을 해줍니다.


4구간의 마지막이자 5구간의 시작점인 삼육대 갈림길입니다.
불암산 정상방향으로 가게되면 하루길 5구간.
삼육대학교 방향으로 가게되면 나절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저 아래에 붙어있는 이정표의 모양으로 보면 나절길로만 가게 유도를 합니다.
하루길을 가려면 반드시 불암산 정상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능선길을 걷습니다.
흙길이면서 조금 더 가면 알게 되지만 맨발로 걸어도 좋은길이라고 합니다.




능선 앞에 하루길 4거리가 거의 다 왔습니다.
좌측 나무숲에 이동식 화장실도 있는것이 보이죠.






이제 이 표지판을 보니
좀전에 걸은 길은 맨발길 이었습니다.






이곳도 이정표가 절대 부족한 구간입니다.

이곳이 하루길 4거리로 판단이 되며
이곳에서 별내동원훈련장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내리막길입니다.




쭈욱 쭈욱 길따라 내려가줍니다.


이정표가 없으니 길따라서만 내려갑니다.





철조망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길이 나있습니다.






타이어가 매달려 있는곳.

야구 연습을 하는곳일까요?
아마도 각개전투 교장으로 쓰이는 모양입니다.




길따라 길따라..







차마고도 같은 길을 걷고







묘지통과.

네, 이곳은 각개전투 교장이 분명한것 같습니다.





묘지통과 앞에 있는 저 바위가 꼭 묘지같이 생겼네요.






주욱 주욱 내려가다 보니 저 전방 우측에 왠 오래된 흉가같은곳이 보입니다.







윽.
이번엔 상여집 통과입니다.

아마도 위로 올라가면서 훈련하는 각개전투교장으로 판단이 됩니다.




내리막을 계속 가다보면 냇가가 나타납니다.






냇가의 좌측 모퉁이의 건물을 돌아갑니다.







이제 평지에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아,
너무도 아쉬운 하루길 이정표를 만납니다.




저 길따라 내려갑니다.




우측에는 불암유격장이 있습니다.





좌측의 저 담장을 따라 걷습니다.



담장 너머로 불암산의 위용을 볼수 있습니다.
아마도 저 정상을 향해서 가야 하겠죠.

아마도, 이 좌측의 과수원사이로 길을 최초로 계획한것 같은데,
과수원의 반대로 이 옆길을 걸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길을 걷다보면 전방에 저런 나무, 자동차 반사경, 그 앞에 싸일로 같은 건물,
시이소오가 있는 사거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회전.
이정표가 절실한 구간입니다.






조금 가면 이런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오리 쌀마트가 나오는데요.
이 쌀마트에서 좌측,
그러니까 지금 이 사진찍는 사람이 있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요렇게 골목길을 따라 걸어줍니다.







요런 건물도 지나서 저 앞으로 나아갑니다.





막다른 길에서 우회전을 하면 이렇게 보이고





좌측에 산들소리 수목원을 끼고 걷습니다.






저 노란차가 나오는 곳이 산들소리 수목원입니다.
우리는 그냥 직진입니다.






아까 그 노란 차가 나오던 입구네요.






요 우측의 건물 맞은편 길로 좌회전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곳에서 좌회전을 하지 않고 직진하면 불암사로는 갈수 있으나 궤도를 이탈하는것입니다.

이 이탈하는 길의 모습은 part3에 설명을 드립니다.







불암장
보선사
등의 간판이 있습니다.

이길로 나아갑니다.




불암장입니다.
저 우측앞의 전봇대에 적혀있는것처럼
보선사 방향으로 길을 걷습니다.




골목길이죠.





이제 조금씩 나무가 우거진 산길로






이곳은 보선사의 주차장으로 쓰이는 곳입니다.
저 나무의 이정표처럼 보선사 방향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 등산안내도를 보면 불암사로 가는 길을 잘못든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냥 직진.







천보사의 입구입니다.
지나서 전진.







이런 길을 걷죠.





오솔길위로 보이는 산의 모습





숲길입니다.
걷습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물.





길을 따라 걷습니다.






저 커다란 바위 옆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큰 길을 만나게 됩니다.





하루길 이정표 입니다.







이 하루길 이정표에서 좌측은 차도 다닐만한 길
우측은 산길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야 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서 가게되면 불암사로 가는 우회길입니다만
천보사라는 사찰 한곳을 지나치는 궤도 이탈을 하는것입니다.

이 궤도 이탈은 part3 에 보여드립니다.







이제 천보사로 오르는 길이 시작입니다.

일종의 고행길입니다.

이후 몇 사진은 그냥 사진만 올립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계속되는 길을 꾸준히 오르면 이제 천보사에 거의 다다랐습니다.







등산안내도





좌측으로 보이는 천보사.





















그 옆 계단으로 천보사로 올라와 계단을 내려봅니다.




이후의 사진들은 천보사를 둘러보는 사진들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자,
이렇게 불암산 둘레길 하루길 5구간의 part1을 마칩니다.

천보사까지 오르는 길에서 두번의 궤도이탈가능한 길을 만납니다.

천보사를 좀더 둘러보고 불암사까지 가는 안내는 part 2에서 계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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