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 7구간 옛성길 탐방


북한산 둘레길의 탐방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걸어서 이렇게 멋진곳을 여행할수 있다는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북한산둘레길 7구간 옛성길의 관리공단의 안내페이지를 봅니다.



조선시대때 만든 성문을 통과하는 경험을 할수있는 곳입니다.

우수조망 명소인 전망대도 갈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한번 검색해봅니다.






229미터의 작은산을 통과하는군요.

초반에 구기터널위를 지나는 곳도 있네요.






관리공단에서는 이구간을 난이도 중으로 표기합니다.

거리는 2.7킬로 그리 길지는 않은 코스입니다.







6구간이 끝나고 7구간이 시작되는 게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북한산 둘레길의 구간을 알려주는 저 나무 게이트가 참으로 멋지다고 생각이 듭니다.







첫구간은 나무계단을 걸어서 올라줘야 합니다.







이런, 차마고도형태의 길을 걸어주면







7구간의 초입에 위치한 7구간 옛성길의 포토포인트 안내입니다.









저 돌로 만들어진 문.


조선시대에 만든 암문입니다.







탕춘대성.
한성의 성곽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또다른 성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귀중한 유물입니다.

그 자취를 느끼며 탕춘대성 암문을 통과해봅니다.








암문을 지나 조금 걸으면 이렇게 바위 옆길을 지납니다.







이렇게 생긴길.
저는 봅슬레이 구간이 생각이 납니다.








산불났을때 사용할수 있는 장비들이 들어있는 곳이랍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을 갈때마다 생각이 나는것은
요즈음은 산에 오를때 화기를 가지고 다니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볼수가 없을정도로
의식이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이정표.

불광동 방향으로 걷겠습니다.







동네의 아파트와 어울어진 산.








볕이 조심스레 들고 있는 길을 걷습니다.









전신주.






산으로 이어진 전신주들.

산과 어울어지는 모양을 한컷 찍어봅니다.








쉼터.







걷는것이 좋다는 안내표지판.





히포크라테스가 말씀하시길...
걷기는 최고의 명약 !







쉼터의 나무 데크







이해인 수녀님의 시 한수

정말 아름다운 시입니다.

고요하고 든든하고 푸른 힘.
산.








돌담길도 걷습니다.









잠시 말없이 바라봅니다.

도시.









나무 데크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다시 나무계단을 올라야 하구요.








돌을 촘촘히 박아서 만든 길.

만드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드디어 7구간의 자랑중 한곳.

서울시 우수 조망터입니다.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이 많은 봉을 볼수 있는곳.








한컷.

좌로 족두리봉부터 시작되는 좌측라인







두컷.

우로 보현봉이 우뚝솟은 우측라인.








헬기장도 지나고








나무 데크 계단을 내려갑니다.









짧은 평탄길.









쉼터.
쉬는 사람들.








다시 걸어봅니다.






전신주를 지나가야 합니다.







전신주 밑에서 올려보며 한컷 찍어봅니다.
고전압이 흐르고 있겠죠.







바위길을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나무사이로 시멘트 건물들이 보입니다.







작은 다리도 건너고.









다시한번 가까워지는 건물들이 보입니다.









파트.








쉼터가 나타나네요.








장미공원이라고 하는군요.









장미공원을 둘러보니
이렇게 약수터가 있습니다.

한잔 쭈욱 해봅니다.

수질검사가 적합이니까요.








장미공원의 풍경.








장미공원의 또다른 풍경.






장미공원내의 화장실.







장미꽃들.







이번엔 저 찻길을 건너야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둘레길 표지판이 우측으로 인도하네요.








근린 공원입니다.







길에 녹색줄이 그어져서 

둘레길을 안내합니다.









운치 있어보이는 나무의자.

조금은 더우려나요.









아파트앞의 공원입니다.

길에는 여전히 녹색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푸르름.









녹색선을 따라 걸어줍니다.

마을길을 따라 걷습니다.







직각으로 꺾여서 걸어야 둘레길입니다.








네, 우측에는 쉼터.

그리고 전방에 8구간이 시작되는 둘레길의 게이트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북한산 둘레길 7구간 옛성길을 걸어보았습니다.

탕춘대성의 암문.

서울시 지정 조망명소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그리고, 그냥 나무숲을 따라 걷는것.

그 자체가 아름답고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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