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성종 - 선릉

조선 9대 왕

성종


성종은 세조의 맏아들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로 1457년(세조 3) 경복궁에서 태어났다. 
1469년 예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고, 즉위 후 7년 동안은 정희대비의 수렴청정을 받다가 1476년(성종 7) 친정을 시작했다.
『경국대전』을 반포하여 법제를 완비하였으며, 고른 인재 등용으로 조선 중기 이후 사림정치의 기반을 조성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연산군의 어머니인 숙의 윤씨를 계비로 삼았다가 폐비 후 사사하여, 훗날 연산군이 폭정을 일으키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1494년(성종 25) 12월 24일 38세의 나이로 승하했다. 

선릉은 동원이강릉으로 구성되어, 왼쪽 언덕에는 성종 계비 정현왕후의 능, 오른쪽 언덕에는 성종의 능이 배치되어 있다. 
성종의 능침 봉분은 십이지신상이 새겨진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웠으며, 그 밖의 상설은 『국조오례의』를 따르고 있다.
왼쪽 언덕의 왕비 능에는 병풍석 없이 난간만 돌려져 있다. 
성종릉의 문무석인이 윤곽이 굵고 강직하다면, 왕비릉의 문무석인은 그 윤곽과 조각이 섬세하고 아름답다.

1494년(성종 25) 12월 24일 38세의 나이로 성종이 승하하여, 다음 해 4월 6일 지금의 선릉 자리에 안장하였다. 
그로부터 35년 후인 1530년(중종 25) 8월 22일 성종의 계비 정현왕후가 경복궁에서 69세의 나이로 승하하였고, 같은 해 10월 29일 선릉에 예장되었다.
선릉은 이후 임진왜란 때 왕릉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태워지는 수모를 겪고, 1625년(인조 3년)에는 정자각에 불이 나 수리를 했으며, 그 다음해에는 능에도 화재가 발생하는 등 유난히 많은 변고를 겪기도 했다.



 성종의 왕릉인 선릉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선릉에 가면
정말로 오래된 문물과 현대의 고층빌딩이 어울어진 풍광을 볼수 있습니다.



선정릉은 성종의 왕릉인 선릉과
중종의 왕릉인 정릉이 가깝게 위치하는 곳입니다.


서울 도심에 넓게 형성되어있는 선정릉에서 가벼운 산책을 추천합니다.










선정릉의 입구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선릉, 정릉 역사문화관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둘러볼수 있는곳입니다.














입구에서 중종의 정릉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위치하고 있는 재실.















선릉과 정릉을 함께 모실수 있는 재실입니다.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중 하나임을 알리는 돌로된 입석.




















선릉의 안내판.

정자각 하나를 두고 양쪽에 위치하여 모셔진 성종왕의 왕릉과 왕후의 릉이 있습니다.

이런 형식을 동원이강릉의 형식이라고 한다죠.













홍살문 뒤로 소나무 뒤에 숨어있는 성종의 선을.

그 우측으로 정자각이 보입니다.

정자각 위로 보이는 초현대식 건물.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현장입니다.










정자각으로 뻗어있는 신도와 어도.

선릉에서는 어도는 걸어도 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초현대식 빌딩을 뒤로 
옛건물인 정자각의 모습이 위풍당당합니다.

















성종께서 영면을 취하고 계시는 선릉이 저 너머로 살짝 보입니다.












수복방의 모습입니다.

옛날의 방들은 매우 작았습니다.












비각.

단청의 색상들이 약간은 바랜모습이 안타깝네요.















저 위로 보이는 선릉.

그 너머로 보이는 현대의 건물들.











현재 무슨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펜스의 우측 뒤쪽으로 해서 능침을 방문할수 있습니다.













성종께서 쉬고 계시는 능침입니다.















문인석, 무인석

그리고, 현대의 건물들.

















선릉에서 내려보이는 정자각.

그뒤로 보이는 빽빽한 도시의 빌딩들.
















저 너머로 왕후의 릉이 살짝 보입니다.

한번 가보도록 하죠.













무슨 공사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흙길로 나있는 길을 안내하는 그루터기의 이정표.

아주 멋스럽습니다.












능침에 올라가볼수는 없습니다.















왕후의 릉임을 알리는 안내판.













선릉.

















왕후의 릉의 우측편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파손되어 묻혀있던 난간석주이군요.

빗물에 노출된 모양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아...

아쉽게도 왕후의 능침에는 올라가볼수가 없었습니다.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해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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