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14문 종주기8 - 대서문 - 북한동 - 중성문

북한산성 14성문 종주기.

오늘의 구간에서는 14성문이 아니고 15성문으로 인정이 되는 구간입니다.

대서문에서 중성문으로 가는 구간입니다.

한번 네이버 지도에서 이전에 걸어온길들과

오늘 포스팅할 구간을 살펴봅니다.





8구간의 무량사와 개연폭포 중간에 있는 북한이라고 적힌곳이
북한동이 있던 흔적이 있는 곳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서문을 뒤로 한채 중성문을 향하여 걷습니다.






이렇게 쉼터도 나타납니다.

스쿠터를 타고 오신분이 부럽습니다.

왜냐하면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기 때문이죠.







돌로 만들어진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입니다.





길옆에 무량사라는 사찰이 나타나지만

둘러보지는 않고 지나기만 하기로 합니다.







밖에서도 잘 보이기에 몇컷을 찍어봅니다.








멋있죠?








하지만,

진정으로 멋진 광경은 역시나 신이 만든 조형물입니다.








갈래길이 나오는데요...
우리는 우측길로 걷기로 합니다.

덕암사를 들르지는 않고 바로 중성문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죠.

친구는 수건을 뒤집어 쓰고 걷습니다.

힘드냐?








저기 전방에 무언가 무대같은곳이 나타나네요.








과거 북한동의 제일산장이 있던곳을 바꾼곳이군요.








올라서 산을 볼수 있는 전망대로 바뀌었군요.








맞은편에는 이렇게 북한동 역사관이라고 있었으나
청소중이라고 못들어오게 하네요.








우리가 걸어온 길을 잠시 뒤돌아 봅니다.

우측멀리에 전망대,
좌측에 화장실,
좌측에 지붕만 보이는곳이 북한동 역사관입니다.








북한산성의 안내도.








계곡을 건너는 다리.

새마을교라는 이름의 다리입니다.








북한천이라고 불리우는 계곡

참으로 맑디 맑습니다.








이정표도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야 할곳은 대남문 방향이겠군요.








언덕을 오르고 오릅니다.








또다시 작은 사찰이 나타납니다.

선봉사.







우측에 계곡을 끼고 걷습니다.

저 기괴한 바위는 이름이 있을까요?







우측아래로 흐르는 계곡을 찍어봅니다.








물따라 난 길로 걷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서 만나는 법용사.

이곳이 중요한 포인트이죠.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걸으면 중성문.

우리는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법용사쪽으로 가야 중성문 다음코스인
부암동암문으로 갈수 있습니다.







쉼터입니다.







아래쪽 계곡에는 발을 담그고 쉬는 분들이 있습니다.








돌길과 데크길이 어울어진 길입니다.








좌측으로 흐르는 계곡은 역시나 맑습니다.









토끼굴일까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암문이네요.







나타났습니다.

중.
성.
문.

규모가 있습니다.








중성문 좌측에는 이렇게 작은 바위문같은게 보입니다.

이곳...

잘 기억해두어야죠.







중성문.

멋지네요.







설명을 잘 읽어보면...

대서문보다는 조금 작은규모입니다.

그리고 아까 본 옆구리의 작은 문은...
시구문으로 성안에서 생긴 시신이 나가는 곳이라고 하네요.

중성문 바로옆 계곡에는 수문이 설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흔적들.








자연적 바위와 어울려 쌓아진 기막힌 성벽.








안쪽에서 보면 좌측에 있는 이 작은암문..

이곳이 바로 시구문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중성문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중성문의 옆에 달린 시구문,
중성문의 옆 계곡에 있던 수문까지 하면

16성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 알았기에
중성문 옆에 있던 계곡의 수문의 흔적은 살펴보질 못했네요.

정확히 말하면 15문의 종주가 되는 꼴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후의 여정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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